씨더스, ‘2026 UFEZ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’ 울산시장상 수상

탄소감축 솔루션 기업 씨더스(CEEDERS)가 지난 7월 2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‘2026 울산경제자유구역(UFEZ)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’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.
UFEZ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모빌리티, 미래화학신소재, 수소·저탄소에너지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,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.
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대자동차, HD현대중공업, S-OIL, HD현대오일뱅크, 롯데케미칼, 대한유화, 한국동서발전 등 울산의 주요 산업기업과 기술보증기금, 울산테크노파크,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.
씨더스는 발전·정유·석유화학 공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시설원예 농가에 공급해 기존 화석연료 기반 CO₂ 발생기를 대체하고, 자체 방법론과 MRV 소프트웨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·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행사 당일 씨더스는 S-OIL, 대한유화와 각각 1대1 밋업을 진행했다. 밋업에서는 각 기업의 공정에서 포집·회수되는 이산화탄소를 시설원예 농가에 공급하고, 이를 농업 분야 온실가스 외부사업으로 연계해 탄소크레딧을 발급받는 사업모델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했다.
특히 포집 CO₂의 공급 가능 물량과 품질, 정제·액화 및 운송체계, 농가 수요처 확보, 감축량 산정과 외부사업 등록 구조 등 향후 실증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검토했다.
이번 수상은 단순한 사업화 지원을 넘어, 포집 CO₂를 생산하는 산업기업과 직접 협력하고 실제 공급·운송·농가 활용 구조를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
울산은 정유·석유화학·발전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, 씨더스의 포집 CO₂ 농업 활용 모델을 실증하기에 적합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. 씨더스는 향후 참여기업과의 후속 협의를 통해 산업계와 농업을 연결하는 순환형 탄소감축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.